한국역사학계가 본래의 한국 역사지리를 설명하지 않고 외려 일본이 주장한 식민사관 논리를 맹종하고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 논리를 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엉터리 고지도를 보십시요.

 

<아세아동부여지도>

일본공식관찬지도, 1875 년 일본 육군참모국 간행

출처: 대한민국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 홈페이지 연구/고지도

위 <아세아동부여지도>가 지도로 보입니까?

1875 년 당시 청국과 이조선의 국경선이 지금의 요녕성 영역만큼 떨어져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청국과 이조선의 국경선은 신채호.박은식.계인경 등이 주장한 것처럼 지금의 란하 하류 동쪽 지류인 청룡하 변의 책문과 120 리 폭의 공지였습니다. 즉 이조선의 압록강은 지금의 청룡하였습니다. 아래의 가칭 <백산대맥도>에도 청국의 성경 심양과 흥경이 이조선의 압록강과 의주와 바짝 붙어 표시되어 있습니다.

 

<무제목지도- 가칭 백산대맥도>

출처: 대한민국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고지도

이조선 영조 26 년(1751) 간행된 것으로 추정.

 

위의 정상적인 고지도 표시를 근거로 약간 변조한 것이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2007 년 보물 제 1537 호로 지정한 <서북피아양계만리일람지도>입니다.

 

 

결국 정상 고지도는 도서관 구석에 쳐박아 놓고 조작한 엉터리 지도를 보물로 대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 간행 <아세아동부여지도>는 아래 청색 추기와 같이 표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려와 그 이전 고구려 시기의 압록강은 적국인 거란.요국과 한.진.수.당 시기의 혼하였으며 현토군 고구려현에 있는 요산에서 발원한다는 요수였고 그 위치는 당연히 지금의 란하 중류 동쪽 지류인 지금의 폭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조선 말 일본의 엉터리 대조선 역사의 왜곡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일본 육군참모국이 1876 년 간행한 아래의 엉터리 <조선전도>의 이조선 강역이 사실로 굳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했다고 알려진 아래의 <대동여지전도>도 당연히 축약.조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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