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거나 또는 그것의 문제점을 같이 논의하기 위해서 소개할 순 있습니다. 단지 이러한 견해를 소개하기 위해 일본서기를 썼다고 해서 식민사학이라면, ... 그걸 우리가 철저히 사료 비판을 통해서 인용하자는 건데, 그런 작업도 없이 여전히 그걸 그대로 맹신하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일본서기를 하나도 비판을 안 해요.그냥 그게 잘못됐다고 말만 하지 그게 왜 잘못됐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그래서 학술적으로 토론하자는 것이었는데, 그런 논의 과정을 생략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학계의 성과라는 것은 하나도 고려를 안 하고 60년대 아주 오래된 옛날 얘기들만 지금 되뇌이고 계시고 안타깝게도 이분들이 대안으로 내놓은 것은 60년대 북한학회의 주장만을, 어찌보면 식민사학팔이를 통해서 우리 역사학계를 농단하는, 안타까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리 학계의 성과 내용이 이렇게 한 마디로 매도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절대 아닙니다. 전라도 천년사를 보는 213명의 견해들입니다. 그럼 이 견해들에 대해서 다양한 학술적인 논의가 있을 순 있겠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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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vs "역사학계 농단, 안타까워"

전남CBS 소민정 프로듀서 입력 2023. 5. 22. 10:18

https://v.daum.net/v/202305221018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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