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다음 카페 `역사의병대`에 올려진 식민사관 맹종자 필명 팔공산의 글인데, 이놈의 인식은 맨 끝의 한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한 문장으로 인해 이놈이 식민사관 맹종자라는 것과 사기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독도는 당연히 이조선의 강역으로 표시되어야 하는 것이고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가 자료로 보관.게시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새처럼 많은 이들이 독도에 눈이 팔릴 수 밖에 없는 시기라면 독도 외에 다른 지역을 더 신경쓰며 살펴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을 노린 것이 독도연구소이고 동북아재단이라 본다. 

 

<아동도>가 간행된 1875 년 당시 청국과 이조선의 국경은 책문.압록강 등을 경계로 접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동도>의 청.이조선 국경선은 대략 지금의 중국 요녕성 영역만큼이나 떨어져 있다.

왜일까?

 

<아동도>는 측량.축척 등 과학적 지도제작 기법에 의한 지도이기는 하나, 실존국가의 영역을 표시한 것이 아니라 일본 명치왕군부의 지시 아래  참모부가 기획.제작한 미래의 지역분할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조선의 평안.함경.황해 3 도의 서북강역은 고대부터 중국의 강역이였다고 인식시키기 위한 습작지도일 뿐이다.

 

만약 청국이 <아동도>를 보더라도 반발할 수 없도록 국경선을 교묘하게 그려넣었다. 즉 청국 동북쪽 국경선으로 인식되도록 색칠한 청색 실선이 이조선과의 접경 지역에서 대략 300 여 리 쯤 동쪽으로 더 나아가 그려졌기 때문이다. 

 

어쨋든 <아동도>가 기획.습작지도이기는 하지만 청국의 동북쪽 영역과 국경선은 대략 사실과 일치하게 표시하였다는 점이다. 

 

결국 <아동도>의 문제는 청국 동북쪽 영역과 접계한 이조선의 서북쪽 국경선을 크게 떨어트려 놓은 점인데,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독도가 이조선의 영역으로 표시된 얼마 되지 않는 일본의 관찬지도라며 게시하고 어줍잖은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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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는 일본육군참모국이 1875년(明治 8년)에 제작한 아세아동부여지도(亞細亞東部與地圖)이다.

 

아세아동부여지도(亞細亞東部與地圖) 전도

위 지도 중 한반도와 독도가 나오는 부분

 

위 지도 중 독도 부분만 확대한 것

위 지도를 보면 일본령은 빨간색으로, 조선령은 녹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독도는 일본령인 빨간색이 아니고 조선령 색갈로 칠해져 있다.

영남대 박물관에 적혀 있는 아세아동부여지도 설명서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 자료실에 위 아세아동부여지도가 비치되어 있는 이유는 위 지도가 위에 적은 것처럼 문제점이 많지만 단 하나 일본육군이 그린 지도에 독도가 조선령으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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