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여지지도(東國與地之圖) (보물 제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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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原圖) ;작자- 조선시대의 화가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년)
                 편년- 숙종(肅宗)36년(1710)에 제작.
                 크기- 가로 72.5㎝, 세로 112㎝. 채색.
                 

 

 

특징- 윤두서는 ‘중국여지도’, ‘일본여도’도 그렸다고 전하나 현재는 ‘동국여지지도’와 
                         ‘일본여도’만이 남아있다. 강줄기와 산맥의 표시를 대부분 정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였고, 주변도서를 자세히 그렸으며 섬과 육지의 연결수로까지 표시하였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약 150년 정도 앞서 제작된 것으로 매우 섬세하고

                         사실적 이다.
                         채색이 매우 아름다우며 윤두서의 실학자적인 면을 엿볼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소장- 윤두서의 후손인 전남해남의 윤형식이 소장.(이상 문화재청의 설명)

복사본  ;  제작- 1981년 국립지리원에서 원도(原圖)와 같은 크기로 복사.

                       (지도 하단부에 인쇄된 내역 참조).
              출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ibraries.

 특징 :  이 조선지도야  말로  중기 조선의 영토가 어떠 했나를 나타내는 것으로

         서쪽으로는 요동(현 요하 동변)에서 동쪽으로는 아무르강 하구 까지를 나타내고 있다.

         언뜻 보아  현재의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한  지도와 다를 바 없어 보이나.

         요동(동요하)-송화강-흑룡강 중류- 아무르강-아무르강 하구를 잇는  이남이 조선의

         영토였던 것이다.

         지도의 동북쪽 끝, 바다의 흑무도(黑無島), 백무도(白無島)는 후에 흑연도(黑燕島) 백연도

          (白燕島)로 개칭되며, 아무르강 하구 남부에 위치 한 섬 들이다.

          과거 만주를 포함해 그린 몇몇 조선도들이 대부분 동북쪽이 심하게 압축되어진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이는 왕이 있는 궁성 즉, 한양을 중심에 위치 시키는 작법에서 기인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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