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국립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도를 2007년 12월 31일 자로 보물 제 1537호로 지정했다.- (축소본)
일종의 군사용 지도로서 조선 영조(英祖 1694~1776))당시의 조선(朝鮮)과 청(淸)과의 접경지역을 그린 것이다. 피아양계도는 현재 5종 정도가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이 1본,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이 3본, 일본의 쓰쿠바(筑波)대학이 1본을 각기 소장하고 있다. 이중 원본을 제외한 나머지 4개본은 모두 유사 복사본인데, 일본에 있는것이 원본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국내에 있는 4개본 중, 서문(기록)부분이 있는 2개본은 어떤 이유에서 인지 공개되지 않고 있고, 서문이 없는 2개 본 만이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공개하고 있어 간도와 관련하여 추측성 의혹을 불러 일으켜 왔다.
위 지도는 서문이 기록되어 있는 일본 쓰쿠바대학 소장본으로 국내 본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제작연대,작자,제작지 등이 미상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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