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의 공식 답변을 요청합니다.

 

참조: 광복회장님,

         학술원 홍소연 연구팀장님

 

 

 

아래는 2025 년 상반기 바른역사지킴이 양성과정 첫번째 강의 중에 제시된 독립군 활동지 표시입니다.

 

 

 

 

위 추정도에 표시된 의병.독립군 근거지 및 전투지 표시는 식민사관.동북공정의 지리 논리를 수긍하는 것입니다.

 

신채호 선생을 존경한다면서도 선생의 지리 해설을 무시하면 어떻게 합니까?

선생이 고대의 요하는 란하라 했는데, 그 말은 압록강을 건너 청국으로 망명한 1910 년 당시 란하라 불리는 물길 곧 지금의 란하가 고대에는 요하였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중국 2000 여 년 동안 편찬된 모든 정사급 기록과 송.명.청 시기 간행된 고지도에는 고대 뿐만이 아니라 청국이 멸망한 1911 년까지도 지금의 란하 중.하류와 정북쪽 지류가 요하였고 고대에는 현토.요동 2 군을 경유한 2100 리 길이 염난수였습니다.

결국 1910 년 당시의 압록강 곧 <한서/지리지> 낙랑군 탄열현에 주석된 820 리 길이 열수도 지금의 란하 하류 동쪽 지류인 지금의 청룡하였고 그 발원지인 백두산도 지금의 노로아호산이였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덕일씨가 신채호 선생의 지리 인식을 언급하기나 합니까?

회장께서 중국 습근평의 무지무식한 언행을 비난한 이덕일을 존경한다 했지만, 이덕일은 한국강단사학계 두목 노태돈.송호정 등 두목쓰레기급은 아니지만 식민사관.동북공정 맹종자 범주에 들어가는 자입니다.

식민.공정 맹종자 판단 근거는 매우 간단합니다.

중국 정사 <한서>부터 <청사고>까지 기록된 염난수.요하를 지금의 요하로 인식하고 해설한다면 맹종자가 명백한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이 그렇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일본 서향융성이 1872 년부터 청국 봉천.길림성 지역 지리 정보를 수집하여 1875 년 변조.위작지도 <아세아동부여지도>를 간행하고 대대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입니다.

 

 

 

즉 청국 직예성 지역만을 흐른 란하는 중.하류를 삭제하고 또한 직예.봉천 2 성 지역을 흐른 황하는 상류를 삭제한 후 란하 상류와 황하 중류를 연결하고 란하로 명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란하와 별개 물길이였던 황하는 요하의 중류로 합류하는 물길이기 때문에 결국 요하까지도 란하로 위작된 것이며 결국 란하의 중.하류가 동쪽으로 200 여 리 쯤 이동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황하와 요하를 동북쪽으로 3000 여 리 쯤 이동시켜 지금의 서요하와 지금의 요하로 위작하였고 란하.황하.요하 유역에 설치된 모든 지명도 이동.위작하였습니다.

 

 

 

<아세아동부여지도>는 그 대략일 뿐이며 그 상세한 변조.위작 지도는 1832 년 청국인 이조락 등이 간행한 <황조일통여지전도>를 1865 년 일본에서 재간행했다는 <황조일통여지전도- 왜황도라 구별함>입니다.

 

- <왜황도>

 

 

결국 홍범도사령관의 대한독립군 등의 전투지는 지금의 흥경.연길 지역이 아니라 지금의 노로아호산 북쪽인 지금의 오한기.보국토.나만기 지역인 것입니다.

 

또한 안중근장군이 이등박문을 저격한 하얼빈 곧 청국 길림성 빈강구 합이빈도 지금의 적봉 부근이였다는 얘기이며,

신채호 선생이 진조선 곧 왕검조선의 아사달.임검성 위치로 추정한 하얼빈.합이빈 위치도 지금의 하얼빈이 아니라 지금의 적봉 부근이였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청사고/지리지> 기록에는 지금의 적봉 부근에 설치된 신성부 곧 길림성.부 치소에서 서북쪽 600 리 지점은 부여국땅이고 부서갑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길림성.부 치소 북쪽 550 리 지점인 합이빈 곧 하얼빈은 흑룡강성과의 경계지역으로만 설명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런 연유로 왕검조선의 아사달은 길림성.부 치소에서 서쪽으로 195 리 떨어진 쌍양현 치소 소알연으로 추정되면 <규원사화>를 저술한 북애는 아사달을 소밀성.소머리성으로, 우수하를 소머리강.속말강 등으로 풀이했습니다. 

 

결국 봉천부 해룡부 유하현에 있었던 서로군정서.대한독립단도 왕검조선의 첫도읍 아사달.소밀성 부근이였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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